홍조, 대다수가 겪는 질환이라고 방치하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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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피부과의원 댓글 0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1-10-22 09:04본문
단풍이 물들고 수확하기에 좋은 10월, 이 시기에 접어들며 무더위는 한풀 꺾이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체감 온도가 상당히 내려갔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얼굴 붉은 기가 심해지는데 안면홍조를 의심해야 한다.
안면홍조는 얼굴, 목, 상체에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면서 피부가 붉어지는 모세혈관확장증을 말하며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얼굴이 쉽게 그리고 더욱 심하게 빨갛게 변하여 오래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와 더불어 발한, 불쾌감, 두근거림 등도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스크까지 얼굴에 착용하다 보니 직접적으로 마스크에 의한 마찰이 발생하여 얼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이전보다 심해진 홍조가 스트레스와 자신감 상실 등의 원인으로 연계된다면 빠르게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치료와 더불어 홍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혈관을 고정해주는 탄력섬유가 파괴되면서 모세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는 피부에 모세혈관이 비치게 되는 빈도와 지속성을 높여 안면홍조를 심화한다.
꼼꼼한 자외선 차단제 도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평균 80%의 사람이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방치하면 혈관 기능의 문제로 나타나 코나 얼굴의 겉면, 얼굴 형태까지 변형을 줄 수 있어 간과할 수 없다.
치료는 기존 IPL의 단점을 개선한 루미너스 원을 통해 피부 전체에 고르게 에너지를 전달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깊이와 크기 등의 세밀한 파라미터 조절을 통해서 맞춤형 안면홍조 진료가 가능하여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혈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시켜 혈관 병변 치료에 이용되는 혈관 레이저 브이빔은 595nm의 파장을 활용하고 펄스의 노출 시간이 길어 안면홍조증에 높은 효과가 있다. 추가로 냉각 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어 기존 레이저 치료보다 멍이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진료할 수 있다.
LDM 초음파 치료나 시크릿 등의 needle RF(바늘고주파)를 이용하면 콜라겐섬유와 탄력섬유가 있는 진피층의 구조를 개선기켜 이차적으로 늘어난 모세혈관을 지지해주는 구조를 강화시키는 치료를 통해서도 홍조를 개선시킬 수 있다.
홍조의 경우 대부분 민감성 피부를 동반한 경우가 많아서 피부장벽의 개선을 도와주는 보습제를 자주 도포해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강한 클렌져나 피부에 자극이 주는 기능성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안면홍조라는 병변을 치료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있어 예방은 물론이고 치료를 위한 장비도 중요한데 각 개인이 가진 안면홍조 증상의 정도의 차이가 있어 상태에 따라 치료의 횟수나 치료의 주기는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치료를 원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보자.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의원 심현수 원장은 “같은 장비 또는 좋은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임상경험에 의한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의원 심현수 원장(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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