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지난 컬러문신 깨끗이 지울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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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피부과의원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21-12-13 17:21본문
타투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부위에 나비, 장미, 이니셜 등 개성 있는 패션 문신을 새기는 여성들이 많다졌다. 한편으론 타투가 맘에 안 들거나 색이 빠져 문신을 없애고 싶어 하는 여성 또한 늘었다는 반증이다.
철 지난 옷을 더 이상 입기 싫듯이 유행 지난 문신도 볼 때마다 지우고 싶은 건 같은 이치. 그런데 이 문신이란 게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잘못하면 문신 자국이 얼룩덜룩하게 남기도 한다.
특히 컬러 문신제거 시술은 색소별로 각각 다른 파장의 레이저 에너지를 이용해 색소를 잘게 부셔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즉, 한 가지 레이저 장비로는 부족하고 색상 별로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시술도 여러 번 나눠서 제각각 이뤄졌다. 이 때문에 치료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매번 동반되는 통증도 견디기 쉽지 않았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문신 제거에 특화된 인라이튼 루비피코 레이저가 등장해 주목을 끈다. 세간에 이미 문신제거 레이저로 불리는 인라이튼 피코 레이저에 루비 레이저의 670nm 파장을 추가 탑재시킨 시술 장비다.
670nm 파장은 주변 조직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에만 흡수되기 때문에 옆은 표피색소, 선천성 후천성 아타모반 등 진피색소, 밀크커피반점, 베커모반, 군집성흑자증 등 난치성 색소 질환, 녹색과 보라 계열 문신제거에 적합하다. 문신 제거는 색소를 얼마나 잘게 부수느냐가 관건인데 인라이튼 피코의 최대 장점인 피코(1조 분의 1초) 단위 강한 출력이 결합되어 문신 제거에 더 최적화되고 강력해졌다는 것.
인라이튼 고유의 532, 1064nm 두 파장은 출력이 더욱 높아져 보다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고르게 치료할 수 있다.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치료 횟수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문신 입자와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모든 피부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양인 피부는 문신제거 부작용으로 피부가 튀어 오르는 비수성반흔이나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위험성을 낮춘 것도 아주 큰 장점이다.
예전에는 레이저가 검정, 파란색에 주로 반응해서 밝은 색 문신은 제거되지 않고 얼룩덜룩 남거나 색소가 스며든 피부 층의 깊이가 일정하지 않아 완벽한 제거가 거의 불가능했다. 반면 인라이튼 루비피코는 파랑, 검정 등 어두운 색상은 물론 노랑 같은 밝은 색상 제거에 효과적이다. 즉,각 파장별로 532nm 빨간색과 노란 계열,670nm 녹색 보라 그리고 하늘색 계열, 1064nm 어두운 컬러 문신 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이 때문에 인라이튼 루비피코는 컬러 문신 뿐 아니라 흑백 문신, 대형 문신 등 다양한 문신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선택적 조사로 병변 부위를 제외한 주변부 손상이 없기 때문에 흉터를 최소화한 동시에 시술 통증도 대거 줄였다.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 심현수 원장은 “인라이튼 루비피코 레이저 성능이 뛰어나도 피부과 전문의의 색소 병변에 대한 지식과 역량에 따라 시술 효과와 만족도가 달라진다”라며, “충분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 선택이 효과적인 치료와 부작용 예방의 지름길이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의원 심현수 원장(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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