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모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일상생활 속 관리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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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피부과의원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3-05-30 16:05본문
사실상 엔데믹 선언이 이뤄져 마스크를 벗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진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색소 침착을 개선할 방법을 찾으려 피부과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노화가 진행되면 각종 잡티에 대한 고민은 당연할까? 깨끗한 피부를 갖는다는 것,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성한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면 얼굴 색소 침착은 눈에 띄게 늘어난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색소 침착 질환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흔히 말하는 색소 질환은 기미, 잡티, 검버섯과 같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종류부터 오타모반, 밀크커피반점, 군집성흑자증, 베커모반 등과 같은 난치성 색소 질환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오타모반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천성 오타모반은 눈 주변 얼굴 한쪽에만 생기는 반점으로 청색 또는 보라색을 띄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 편이며 태어날 때부터 병변이 나타나서 사춘기 이후 점점 진해지는 반면 후천성 오타모반은 사춘기 이후에눈가 주변 양측성으로 주로 나타나고 콧볼, 이마, 관자놀이에 발생하는 갈색 또는 회색 반점으로 색상이 비슷해 기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후천성 오타모반은 질환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 방치할수록 병변의 범위가 넓어지거나 색이 거뭇거뭇하게 더욱 짙어지는 경우가 많다.
색소 병변 특성상 기미, 잡티, 오타모반 등 다양한 종류의 병변이 혼재하는 경우가 많아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각기 다른 색소 질환은 병변의 양상과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단 1회의 레이저 치료로 오타모반을 일으키는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기는 힘들어 병변의 정도에 따라 치료에 드는 기간은 상이하다.
미국 큐테라사의 인라이튼 루비피코 레이저는 1조 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 단위로 고출력의 에너지 자극을 줄 수 있어 색소 파괴에 효과적이며 탑재된 670nm(선천성 및 후천성 오타모반, 난치성 색소 질환) 루비 파장은 원래부터 푸른색 계열, 진피층 멜라닌 색소 흡수율이 뛰어난데 이를 피코초 단위 고출력으로 전달해서 오타모반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레이저 장비를 활용하여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개인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시술을 하고 나면 매일 일상 속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사우나, 찜질방 등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부산 아름다운피부과 심현수 원장은 후천성 오타모반은 피부층 깊숙이 멜라닌 세포가 증식하여 제거하기 쉽지 않고 재발 위험성도 있기에 피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 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 부산 아름다운피부과의원 심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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